[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반향이 드라마를 넘어 웹소설, 웹툰까지 미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선업튀’의 원작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이하 내일의 으뜸)의 8∼21일 2주간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8.2배, 조회 수는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일의 으뜸’은 지난 2021년 완결된 김빵 작가의 소설이다.

같은 기간 웹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동명 웹툰의 매출과 조회수도 각각 5.5배, 3.6배 뛰었다. 이는 드라마 방영일 기준으로 직전 2주와 이후 2주의 수치를 비교한 결과다.

구체적인 매출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내일의 으뜸’ 웹소설·웹툰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카카오엔터는 설명했다.

한편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선업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4만2393점을 받아 최근 1년 간 방송된 TV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7화는 수도권 가구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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