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위로보틱스가 전신의 신체 능력을 보완하는 초경량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출시했다. 제품은 인간과 공존하는 인터렉티브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을 보완하고, 나아가 전 생애주기에서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

위로보틱스는 2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윔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제품을 소개했다. 신제품은 1.6㎏의 초경량 무게로, 이미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로봇·AI 기술은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급격히 발전 중이며, 인간도 로봇 기술을 이용해 나이, 질환에 제한받지 않고 삶을 영위하려는 기대가 높다.

위로보틱스는 기존 협동로봇·휴머노이드·수술로봇·착용형 로봇·생체모사 로봇 팔·다리 등 글로벌 인터렉티브 로봇 분야의 독보적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윔 B2B(기업간거래), B2C 제품 등을 개발했다. 2022년 첫 시제품 발표 후 2년 연속 CES에 출품했으며, 지난 1월 CES 2024에서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수 연구에 따르면 40대 이후 평균 근육량이 연 1%씩 감소한다. 특히 사고·장애가 있다면 근육량 8%, 근력 30%로 근육·감각 능력이 급속히 감퇴한다.

위로보틱스는 노화·질환·상해로 퇴화된 보행 능력 개선을 위해 △1㎏대 무게 △파우치 정도의 크기 △긴 사용 시간 △편리한 착용감 △운동 효과 △사용자 맞춤형 AI 코치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윔은 1.4~1.6㎏ 무게의 원통형 단일 구동기로, 제품을 허리에 묶어 허벅지와 연결 시 해당 앱으로 연동돼 상황에 따라 보행 강도를 조절하며, 평지 보행 시 20% 체력 소비를 낮춰 피로감을 줄인다.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며, 앉기·계단오르기·운전 등 상황에 따라 기능을 조절한다.

해당 앱에서는 개인·환경 맞춤 보조 및 AI·빅데이터 기반 보행을 0.2초 만에 분석해 △하지 및 코어근육 강화 △곧은 상체 및 대칭성 개선 △보행 효율 개선 등을 확인해 운동 효율을 높인다.

김용재 위로보딕스 대표·CTO는 “단지 노화로 인해 근육이 퇴화하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젊은이처럼 운동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라며 “만약 노화 또는 운동 기회가 적다면 윔을 통해 전 생애주기에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추천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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