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황희찬(28·울버햄턴)의 선발 복귀에도 팀으 완패했다

울버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패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은 지난 3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전을 통해 그라운드를 다시 밟았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그는 이번엔 선발로 출전했다. 그가 선발로 뛴 건 지난 2월말에 열린 브라이턴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라운드 이후였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 후반 6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될 때까지 51분을 소화했다. 그는 슛을 기록하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없다.

울버햄턴도 전반 종료 직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후반 추가 시간 마르틴 외데고르에 추가 골을 내주며 2골 차 패배를 안았다. 울버햄턴(승점 43)은 11위에 자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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