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솔바이오가 반경식 전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반경식 신임 대표는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해왔다.

솔바이오는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력을 갖춘 혁신바이오벤처기업이다.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베르티스에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반경식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합류함에 따라, 엑소좀 기반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솔바이오 엑소좀 분리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엑소좀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제약바이오, 진단장비 기업들에 엑소좀 분리기술 플랫폼을 수출하고, 제약바이오 응용제품을 다수 상용화시켜 38조원 규모의 엑소좀 시장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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