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에 강점...마약 등 형사사건 활약

의료소송 전문변호사로 전문성 극대화

[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최근 부장검사 출신 장혜영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혜영 변호사는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여러 검찰청 검사 및 부부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장 변호사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살인, 마약 등 강력사건과 유사수신,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사기 사건을 비롯한 재산범죄 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전담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소송에 비해 의학적 분석 및 법적 구성요건 충족 여부, 관련 판례 등 정확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의료소송에 특화돼 형사·민사·행정분야가 복잡하게 얽힌 의료분쟁 사건을 전담하며 신속하게 풀어가고 있다.

장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아왔다. 특히 고도화된 전문성을 요하는 의료소송과 관련한 경험은 대륜에서 의료분쟁 대응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건을 진심으로 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일 대표는 “의료소송은 과실 여부 입증에 어려움을 겪어 승소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대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섭하고 있다. 의료소송에 특화된 장 변호사 역시 마찬가지다”라면서 “단순 손해배상을 넘어 고의성 유무에 따라 형사사건으로 연계될 수 있으므로 다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장 변호사의 합류로 대륜 내 의료소송그룹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대륜의 혁신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의뢰인이 만족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전문가 550인으로 구성, 전국 최다 사무소를 운영하며 단기간에 10대 로펌 반열에 올랐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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