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원주 DB프로미가 홈경기 입장수입 10억을 달성했다.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이다.

DB는 이번 시즌 홈경기 입장수입 10억을 넘어서며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2017~2018시즌)을 45%이상 초과 달성했다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한 배경에는 평균득점 90점을 기록한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농구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성적과 KBL의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타겟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공모전 선정을 통해 2억 6000만원 들여 제작한 1층 프리미엄좌석(160석)의 신설, 1층 전 좌석을 듀오백 의자로 고급화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 등이 관중 증가(63%)는 물론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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