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7일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날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특은 “5년 전부터 부동산 공부를 했다”며 재테크 귀재로 거듭난 사연을 밝혔다. 그는 배우 김지훈과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로 입성한 주인공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조언을 받아 은혁과 동해도 같은 아파트를 산 덕에 수익을 크게 냈다. 다만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아버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특은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남의 험담을 하겠다며 김구라의 후계자를 자처했다. 그는 “MC를 꾸준히 하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트렌드가 바뀌니 꾸준히 내려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아무리 진행해도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거 못 이긴다”고, 김희철은 “기안84 나오고 연예인 예능 다 망했다”고 맞장구쳤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아이돌 행사 전문 MC’로 10년 이상 살아남은 비결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어떻게 하면 이슈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들어간다”며 라이즈를 띄우기 위해 앤톤의 아버지 윤상에게 행사 전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은혁은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라이브 방송을 중계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특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