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열애설을 불지핀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힌다.

김새론은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볼을 맞닿고 밀착해 있는 모습니다. 단순히 친분을 넘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만 하다.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김수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3분 후 삭제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김새론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김새론이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해당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왜 김수현이 출연한 tvN ‘눈물의 여왕’이 끝난 후 사진을 올렸는지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현재 극중 백현우 역학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자숙 중이다.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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