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KBS2 ‘전국노래자랑’과 이별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24일 개인채널에 “감사합니다. 1년 6개월,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함께했던 모든 분 잊지 않겠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신영을 비롯해 지금까지 함께한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는 많은 누리꾼이 응원을 남겼다. 동료 박슬기는 “그동안 고생 많았고 라디오 하며 그 멀리 다니는 거 쉽지 않았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주어터, 자이언트 핑크 등이 댓글을 적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KBS는 사람 대하는 예절부터 배워야 한다”, “제발 KBS 변명처럼 시청률 때문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송해의 후임으로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의 마이크를 잡은 김신영은 지난 4일 KBS로부터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후 KBS는 송해 이후 시청률이 많이 내려갔다고 해명했다. 후임은 선배 방송인 남희석이 맡는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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