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유진이 기습 폭로를 했다.

15일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S.E.S. 대기실에 찾아온 JYP와 숙소의 그 남자까지 싹 풀고 갑니다.ㅣep.7ㅣ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ㅣ이귀귀 ㅣ바다 유진 S.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바다는 유진과 만났다.

S.E.S 시절을 떠올리며 떡볶이를 준비한 바다는 “이 떡볶이를 먹는 그 순간에도 난 생각을 했다. 이 떡볶이를 먹고 나면 또 나 혼자 외롭겠구나. 이것들은 또 어딘가에서 대시 받고 나가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네가 집에 있는 날 행복했다. 나만 외롭지 않아서”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에 유진은 “언니는 맞아. 집으로 초대를 했지 맞아”라고 충격 폭로를 했다. 당황한 바다는 “팬들이 집 앞에 얼마나 많은데 집에 초대를 해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진은 “집에 초대해서 언니가 안방 썼잖아. 언니 방이 제일 넓었다. 하루 종일 그 방에서 안 나와. 내가 그때 보고 놀랐다. 우리 언니 능력자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바다는 “나 결혼했어”라고 말하면서도 “보고도 못 믿을 분이 계셨던 거는 기억이 난다”고 더했다. 이에 유진은 “전 아직도 안 믿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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