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최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소환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판다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롯데갤러리는 판다, 코알라 등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을 소재로 한 전시를 열고 있다. 윤서희, 릴리 작가의 2인전 ‘비 해피 & 스마일’(Be Happy & Smile)전이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4월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두 여성 작가들이 그리는 가족애와 모성애, 그리고 세상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이 담겨있다. 각각 판다와 코알라 등 동물을 소재로 삶의 면면을 나타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윤서희 작가는 여성의 삶, 그 중에서도 모성애를 핵심 주제로 한 작업을 선보였다. 혼신의 힘을 다해 아기 판다를 키우는 엄마 판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모성애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릴리 작가는 호주 산불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코알라를 소재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자연의 품에서 행복을 누리는 코알라 가족들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며 진정한 행복을 깨닫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굿즈도 마련했다. 오는 15일 윤서희, 릴리 작가가 전시장 벽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업 세계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와 사인회가 진행된다. 4월 6일에는 윤서희 작가와 함께하는 ‘판다 가족 만들기’ 워크숍이 열린다. 윤서희 작가가 그린 판다 가족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 유리컵 굿즈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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