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일 율희는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MBTI를 묻는 질문에 율희는 “MBTI 검사 결과를 못 받아들이고 최근까지 계속 재검사 한 결과 ESTP가 맞나봅니다”고 답했다.

또한 아들 재율 군을 언급하며 “쨀이한테 부재중 와 있어서 계속 전화 걸었는데 안 받는다. 로블록스(게임) 해줘야 하는데”라고 밝혔다. 아들과 통화 기록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자취를 하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율희는 혼자 길이를 측정하는 모습과 함께 “넵! 혼자 사는 건 처음이라 모든 게 다 어색하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내일은 친구랑 제주도 가는데 이틀 내내 비가 온다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5월 최민환과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다. 같은 해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출산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율희, 최민환은 KBS2 ‘살림남 2’를 통해 결혼생활과 임신, 출산, 양육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