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유니크 성주가 유부남임을 인정했다.

2일 김성주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주는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유니크 멤버 문한이 축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 음성 메시지 속 문한은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하 김성주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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