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파묘’ 측은 2일 500만 기념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파묘 4인방이 무덤을 파던 중 관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팬이 그린 포스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하늘이 한반도 모양으로 비쳐 게재 때부터 극찬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혹시 제가 관짝인가요?”, “최민식의 색 다른 단추가 독도를 뜻하는 것 같아서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영화 ‘파묘’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와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검은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 대한민국 대표 오컬트 전문 감독인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데 이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파묘’는 삼일절이었던 지난 1일 8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세 영화를 입증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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