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고집스런 완성도로 기대감을 높였던 ‘명품’ 액션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별이되어라2)’이 오는 3월 5일 사전등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돌입한 하이브IM의 첫 번째 글로벌 판타지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브IM은 2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2D 액션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로, 전작을 계승한 깊이 있는 세계관과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이 강점이다. 더욱이 게임은 스토리의 서사에 중점을 뒀다. 이용자들은 플레니스 대륙에서 벌어지는 폭정에 빠진 왕 ‘마그누스’와 튜멜른의 흑태자 ‘에드워드’ 사이의 전쟁 서막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중세 명화풍의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횡스크롤 전투 시스템에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적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별이되어라2’ 강점은 완성도에 있다. 그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고 즉각 반영해왔다. ‘명품’이란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처음 게임을 봤을 때 ‘재밌다, 완성도가 높다’ 이런 기분이 아니라 ‘명품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구석에 있는 뒷면의 바느질도 꼼꼼히 마무리한 명품처럼 집요할 정도의 높은 퀄리티로 구성한 것이 ‘별이되어라2’”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별이되어라2’는 지난해 8월 열린 게임스컴 2023을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이용자와 만났다. 10월에는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국내외 이용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50개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며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명품’ 액션게임 출시가 멀지 않았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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