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폭우로 도로가 침수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시골경찰들이 빗속 투혼을 발휘한다.

26일 오후 7시40분 방송하는 엔터TV 세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2’ 11회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 김용만, 김성주, 박성광이 상습 침수 지역에 출동한다.

밤새 내린 폭우로 파출소에 비상 상황이 선포된 가운데 김용만, 김성주, 박성광은 저수지 근처 마을로 이동한다. 폭우에 저수지 수위가 상승해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도 빗물이 차오르기 시작한 상황.

거센 물길 때문에 차량의 이동이 어려워 보이자 김성주는 “무리해서 차도로 이동하면 바로 쓸려갈 수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그런데 이때 한 대의 차가 도로 쪽으로 진입, 김성주는 다급하게 차를 막아 세우지만 운전자는 “몇 분 전에도 이 차도를 이용했다”라며 위험을 감수하고 지나가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막무가내인 운전자와 대치 상황에 놓인 멤버들이 일촉즉발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김용만, 김성주, 박성광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현장 조치에 나선다. 거센 비를 맞으며 안전고깔을 설치하고, 빗속을 달리며 우회 도로를 확인하는 등 쉼 없이 온몸 투혼을 하는 모습에 선임 경찰관 역시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폭우 속 마을을 지키기 위한 순경 3인방의 활약은 26일 오후 7시 4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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