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팬츠리스룩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트레일러 영상 촬영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로 돌아온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스’, ‘스완 송’, ‘스마트’, ‘위 갓 소 머치’ 등 총 5곡이 트랙에 담겼다.

새 앨범 ‘이지’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실물 앨범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의 컴백은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파격적인 팬츠리스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허윤진은 “영화 같은 퀄리티의 트레일러가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이번 트레일러에도 멋진 워킹을 했는데, 길에서 마주친다면 놀랄 정도로 강렬한 걸음걸이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작 ‘안티프래자일’과 ‘언포기븐’으로 두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는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었고,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할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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