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경희대 축구가 첫날부터 화력을 뽐냈다.

경희대는 12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5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성대를 7-1로 꺾었다.

인천대와 중원대는 각각 원광대와 사이버외대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리며 첫판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대구대, 영남대, 신성대, 용인대 등도 나란히 3골씩을 기록해 승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면 지난해 결승에 올라 단국대에 패해 준우승한 제주국제대는 청주대와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1일차(12일)

동국 0-3 아주, 경기 1-2 한라, 안동과학 2-2 순복음총회, 홍익 1-0 한양, 경희 7-1 수성, 사이버외 0-4 중원, 장안 0-2 대신, 여주 2-2 경일, 가야 1-3 대구, 신성 3-1 위덕, 인천 4-2 원광, 영남 3-1 연성, 용인 3-0 강동, 성균관 3-1 배재, 제주국제 2-3 청주, 목포과학 1-1 김천, 김해 1-1 동양, 남부 0-3 동명, 단국 3-2 동아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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