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서울 이랜드가 정재용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17일 정재용 영입을 발표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정재용은 K리그 통산 248경기에 출전해 24골1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3년 FC안양에서 데뷔해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쳐 수원FC에서 김도균 감독과 네 시즌을 함께한 선수다.
피지컬과 패스, 슛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서울 이랜드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는 영입이다.
정재용은 “서울 이랜드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김도균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누구보다도 감독님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위해 경기장에서 헌신하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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