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세종=조준영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으로서의 소임을 마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35년간 일했던 소회를 담아 제2의 고향, 9일 세종시에서 출판기념회 ‘너의 꿈을 응원해’ 를 개최했다.

이기순 전 차관의 출판기념회에 국민의힘 소속 중량급 현역의원들이 축하하기 위해 세종을 찾았다.

“이기순 차관을 응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달려왔다. 대구로 내려가는 길에 세종시를 지나칠 수 없었다” 라며, “이 차관은 대학후배이면서 훌륭한 공직자였다. 쉼없이 달려온 35년의 공직생활 마감하고 새로운 첫걸음 세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볼 수 있게, 꿈을 펼칠 수 있게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 꿈은 혼자서 이룰 수 없다” 말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저 윤창현은 이기순 차관 남편과 고등학교 동기입니다. 이기순 전 차관은 제 친구의 부인입니다. 여기 환호성을 지르는 관객은 동원한 것이 아니라 모두 고등학교 동기 동창생들입니다” 라며 “이 책의 168페이지에는 결혼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부부가 사랑에 빠졌는지 나와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친분을 감추지 않았다.

축사 또는 영상을 통해 많은 의원들이 축하 메시지 통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 앞둔 이기순 전 차관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족의 행복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종의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기순 전 차관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 △2016.07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 실장 △2017.09~2018.11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실장 △2018.11~2021.12 제10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2022.05~2023.12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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