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골경찰 리턴즈2’의 맏형 김용만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엔터TV(Ent.TV) 세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 2’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용만은 시즌 1에서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을 아우르는 든든한 맏형으로 활약했다. 시즌 2로 돌아온 김용만은 “경찰로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다음은 ‘시골경찰 리턴즈2’ 제작진과 김용만의 일문일답 전문.

-‘시골경찰 리턴즈’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함께하는 소감은.

시즌1에서는 조금 미흡한 감이 있었으나 방송을 본 후 많은 걸 느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시즌 2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신입의 때를 벗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즌 2로 돌아오게 된 ‘시골경찰 리턴즈’만이 가진 매력이 무엇인가요?

경찰로 처음 지내보면서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게 필요하고 ‘어르신들의 존재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구나’하는 매력을 느꼈습니다. 시골경찰을 통해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즌 2에서 ‘파출소 순경’으로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멤버는 누구인가요?

일단 김성주 순경이 시즌1 때 보다 건강해졌고 관찰력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단점은 확대해석 한다는 점인데요. (웃음) 순경으로서 200% 몰입하다보니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할 때도 있지만 이번 시즌에서 활약을 많이 하니 기대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즌 1과 차별점은 뭔가요? 시즌 2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부터 사건, 주민들을 대하는 자세까지 지난 시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 ‘시골경찰 리턴즈 2’로 따뜻함을 느끼실 거라 생각하고 시골경찰들의 훈훈함뿐만 아니라 날카롭고 정의로운 모습까지 이전보다 더 단단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엔터TV(Ent.TV)와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 2’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한편, ‘시골경찰 리턴즈 2’는 18일 오후 8시3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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