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김수영이 소외된 농어촌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11일 김수영은 “소외된 농어촌 농어민들을 위해 몬스터픽 공동대표 백상래, 코미디언 김수영, 오승훈 대표가 진해수협, 진해농협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 김해진 진해농협 상무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김수영은 유튜브 채널 ‘참 주세요’를 통해 소외 농어민을 홍보하고, 주식회사 몬스터픽을 통해 판매 촉진을 할 예정이다.

김수영은 농어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 ‘참 주세요’를 개설했다. 지난 9월 26일 첫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돌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동안 김수영은 라이브 커머스 및 농어촌 일손 돕기 유튜브를 통해 판매 촉진으로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함께 ‘아빠와 아들’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4개월 만에 70kg을 감량하기도 했다.

김수영은 11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현재 96kg이다. 결혼 전에는 158kg였다가 96kg까지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다리가 꼬아진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8살 연하와 결혼했다. 아내는 ‘판빙빙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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