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영화관,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시설 등에서 사용

20일 동내면, 21일 신사우동‘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문화누리카드 발급받고 문화 누리세요!”

춘천시가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문화누리카드를 갖고 있지만, 사용과 가맹점 방문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나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20일 동내면, 21일 신사우동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및 사용 방법 등을 홍보하고 전화주문 책자를 활용한 1대1 상품 주문 방법 안내를 해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드 발급과 생활공예품, 효도상품 등 물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한, 홍보부스 운영 전 유선 안내, 문자 등을 활용하여 전액 미사용자의 행사장 방문을 유도하고, 당일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외에도 본인 거주지 및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1인당 지원액이 13만 원이 된다.

서점, 영화관,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 레일바이크와 같은 관광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문화예술과(033-250-4234)나 (재)강원문화재단 (033-240-1347)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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