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회 취창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 등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제2회 취창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 실현과 희망 집담회’ 2일 가졌다.

집담회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일자리기관장, 여성유관기관장, 영통새일센터를 통한 취창업자, 구인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서의 새일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홍지현 이사장(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직업훈련 및 디딤돌 취창업지원사업을 거쳐 현재 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새일센터의 인큐베이팅 역할과 원스톱 취·창업 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수기공모전 수상자들의 영역별 사례발표가 있었는데 △직업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결혼이주여성 국비지원 교육을 통한 취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명옥 수원시의원은 “여성들이 경력단절로 말미암아 재취업 시 일터에서 겪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력이 보유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 지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교육, 직업상담, 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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