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성보람기자] 주식회사 ‘기안84’의 대표 기안84가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은자매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오이도로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앞으로 유튜브가 흘러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도중 “너희 인생84 하고부터 인스타 팔로워 많이 늘었더라?” 라 밝혔고 직원들이 부끄러워하자 “그런데 여러분들이 나오는 게 반응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이어서 기안84는 이번 여행에 대해 “예전에는 명분을 만들어서 갔다. 세미나라던가 운동회라던가... 그런데 이번엔 도저히 명분이 없다. 그러나 명분이 뭐가 중요합니까”라며 오늘은 시흥시의 초대에 응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기안84는 직원들과 함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를 방문하거나 칼국수와 새우구이를 먹는 등 오이도를 즐겼다.

끝으로 기안84는 “평택 이후 국내 여행은 유튜브에 처음으로 나온 것 같다. 그런데 재밌는 것 같아요”라 말하고는 직원들과의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기안84는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으로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등에서 활약 중이며 2017년에는 주식회사 ‘기안84’를 설립했다.

sungb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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