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층에 27번째 매장인 ‘목동점’을 10월 중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하는 ‘목동점’은 주거가 밀집되어 있는 목동 ‘오목공원’ 앞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SPC는 10월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다.
SPC는 이번 호딩아트에 대해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다나, haydonna’와 함께 여유로운 공원에서 쉐이크쉑의 버거와 쉐이크 등 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와 함께 쉐이크쉑의 고유한 색깔인 그린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27호점은 뉴욕의 1호점 메디슨스퀘어파크 매장처럼 목동 오목공원 근처에 위치한 만큼 지역 사회와 하나 되는 쉐이크쉑의 특징을 잘 실현 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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