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NC가 7일 키움전을 ‘경남 청소년 스포츠 문화활동 지원 데이’로 치른다.

창원NC파크에 경남지역 취약계층 및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18개교 학생 등 1368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NC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NC의 KBO 정규시즌 진입 첫해인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시즌이었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연례행사로 치르는 중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학생인 1368명을 초청했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 NH농협은행과 NC문화재단, NC 다이노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야구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NC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구단의 대표적인 학생 초청 행사에 올해 가장 많은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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