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비주얼 커플’ 장민 강수연 부부가 한편의 그림같은 흑백 상탈 누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수연은 17일 자신의 채널에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과 사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는 엘체 바다”라는 글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상의를 벗은 채 하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해변에 빨간 비키니 상의를 벗어둔채 그림자로 이를 완성한 강수연의 재치 넘치는 인증샷이 보였다.

두 사람은 스페인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혼혈 모델 장민의 고향 스페인을 여행 중으로 보인다. 스페인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누드비치를 가진 나라 중 하나다.

특히 부부가 방문한 알리칸테에는 총 26개의 나체 해변이 존재한다. 수영복을 벗고 바다와 자연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 해변을 찾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장민은 혼혈 모델로 활동 중이며, 강수연은 헬스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