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포항=황혜정기자] 1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새롭게 교체된 흙에서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부터 사흘간 포항에서 열리는 KIA-삼성의 경기를 앞두고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두산-삼성과의 경기 중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 요청 공문을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KBO와 삼성 구단 관계자의 입회 하에 보완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마운드를 포함한 그라운드 전체의 흙을 교체했으며, 내·외야 펜스 보호 패드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 유지를 위하여 KBO 리그 경기 개최 직전인 7월 20일에서 31일까지 12일간 야구장 사용을 제한 조치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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