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한배우 조니 뎁(60)의 딸 릴리 로즈 뎁(24)이 동성연인과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31일(현지시각) 영국 연예 매체 ‘데일리 메일’은 “‘디 아이돌’에 출연한 릴리 로즈 뎁이 동성 연인인 래퍼 070 셰이크(본명 다니엘 발부에나)와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뎁은 개인 채널에 070 셰이크와 키스한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를 공식화했다. 그는 셰이크와 2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뎁은 한 인터뷰에서 “배우인 아버지 밑에 자라면서 사생활을 지키는 것에 대해 배웠다. 이는 곧 내 경력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정말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배우 티모시 샬라메, 오스틴 버틀러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릴리로즈뎁은 배우 조니 뎁과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그의 아버지 조니 뎁은 지난달 18일 헝가리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그러나 같은 달 29일 미국 보스턴애서 자신이 속한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 콘서트 무대에 지팡이를 짚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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