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김성주와 정형돈이 농작물 절도범을 찾아 수색에 나선다.

오는 7월3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하는 엔터TV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 11회에서 김성주와 정형돈이 아수라장이 된 농작물 절도 현장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이날 평창 미탄 치안센터에서 상황 근무를 하던 김성주와 정형돈은 농작물 도난 신고 전화를 받고 긴급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피해 현장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양배추뿐만 아니라 값비싼 장뇌삼까지 털린 처참한 현장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다.

특히 서리꾼은 한밤중에 소리 소문도 없이 찾아와 상습적으로 농작물을 털어가 신고자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이처럼 전문성과 치밀함까지 갖춘 농작물 서리꾼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김성주와 정형돈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신고자는 농작물 도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했지만, 이후에도 서리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고 주민으로부터 심각한 피해 사실을 확인한 김성주와 정형돈은 상습 서리꾼 검거를 위해 대책을 찾던 중, 피해 현장 근처에서 알 수 없는 의문의 소리를 듣게 된다.

혹시 모를 범인과의 대면 상황에 대비하며 두 사람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극으로 치달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농작물을 상습적으로 절도하는 서리꾼과 대면하게 되었을지, 그리고 절도범 검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시골경찰 리턴즈 11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임 순경의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열혈 콤비’ 김성주와 정형돈의 농작물 상습 서리꾼 신고 출동기를 담은 ‘시골경찰 리턴즈’ 11회는 3일 오후 7시 4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터TV의 편성 정보는 ‘엔터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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