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 재민 군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강수정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아들 취향 100% 맞춘 어묵, 햄 그리고 당근만 있는 김밥 도시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밥에는 일반적으로 시금치, 계란말이, 우엉, 단무지 등이 재료로 쓰이지만 강수정은 아들의 취향을 고려해 김밥을 만든 모습이다. 특히 김밥에 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웃음을 자아낸다.

앙증맞은 꼬마 김밥과 함께 추가로 어묵을 반찬으로 담은 정성이 엿보인다.

다른 사진에는 알록달록한 보자기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다. 강수정은 “IMS 국제 페스티벌 한국팀의 위엄! 서울아줌마선생님(한지혜 님)의 지도로 200개 이상 보자기 즐겁게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의 유산과 여섯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을 얻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홍콩 오션뷰 아파트를 공개한 그는 재민 군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