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PSG는 네이마르와 동행을 끝내려고 한다. 네이마르 역시 구단의 결정을 알고 있으며, 이번여름 PSG를 떠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는 브라질 매체 UOL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네이마르와 PSG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PSG 유니폼을 입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심했다. PSG에서 173경기를 뛰면서 118골을 넣었지만 온전한 시즌을 보낸 적이 한 차례도 없다. 그간 여러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실제로 성사된 계약은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뉴캐슬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관건은 네이마르의 연봉이다. 현재 그는 PSG로부터 5000만 유로(약 727억 원) 정도를 수령 중이다. 매체는 “이적에 앞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여러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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