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이준혁이 ‘범죄 도시’ 3대 빌런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 3’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혁은 “처음에 마동석 선배에게 제안받았을 때는 ‘범죄도시2’ 개봉 전이었다. 부담이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앞서 윤계상 손석구 형님이 제가 부담 느낄 만큼 관심을 끌게 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흥행한 ‘범죄도시 2’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3편에 출연)하기 전에 2편을 봤고, 너무 재밌고 잘 됐고 그래서 놀랐다. 처음에 이 부담감이 너무 컸지만 한편으로 너무 감사했다, 부담을 가질 환경이 만들어지는 게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앞의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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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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