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영, 박군이 내 집 마련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군, 한영 부부의 내 집 마련기가 담겼다.

한영은 “(전세) 계약이 얼마 안 남았잖아.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다. 1년도 안 남았다. 결정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이사 갈 때는 집을 사서 갔으면 좋겠다. 영원히 남의 집에는 살 수 없다. 지금 집을 알아보고 사면 어떨까 싶다. 집값도 많이 떨어졌잖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군은 “금리가 높잖아. 겁이 나는 게. 또 올라갈까 봐 걱정이다. 아는 형님이 부동산 형님이 내년 말 정도에 매매 적기 아닐까 이야기하더라. 그때 확 떨어지고 사놓으면 올라간다고”라 반박했다.

결국 부부는 새집 구경에 나섰다. 강남 한복판 36평짜리 신축 빌라를 보러 간 부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박군은 “빨리 집 사고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박군은 “절반씩 대출받으니까 공동명의”라고 주장했고, 한영은 “서류 낼 것도 두 배고 내가 알기로는 (세금을) 내야 되는 것도 더 많아서 한 명의 명의였으면 좋겠다”고 밝혀 부부는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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