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율리안 나겔스만은 토트넘 부임에 이적시장 100% 권한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유력한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인 나겔스만은 토트넘에 상당한 권한을 요구했다. 이적시장에서 100% 권한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대행마저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대행의 대행이 팀을 지휘하는 중이다.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아직 큰 진전은 없다.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서 내려온 나겔스만도 그 후보 중 한 명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루이스 엔리케가 후보자였는데 포체티노는 첼시행이 임박해 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나겔스만에게 그의 미래가 스퍼스에 있다는 것을 설득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겔스만이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나겔스만이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한다면,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 감독이 또 다른 후보가 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