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강소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18일 강소연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골때녀’ 경기 끝나고 바로 바르셀로나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강소연은 공항에서 등 번호 88이 적힌 FC 불나방 유니폼을 들고 있다. 방금 경기를 마쳐 화장기 없는 얼굴이지만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강소연은 “공항으로 ‘골때녀’ 촬영 끝나고 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만나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잠시 후 강소연이 비행기 안에서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앞서 강소연은 지난달 “4월에 바르셀로나에 갈 것”이라며 “18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2일 팬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축구 화보를 공개했다.

강소연은 바르셀로나 팬 미팅을 위해 미리 신청자를 받았고, 이번 팬 미팅은 피라 데 바르셀로나 마을 VIP 라운지에서 열린다.

또한, 강소연은 한국 셀럽 대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패션위크’에 참석한다. 본 패션위크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강소연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불나방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여동생은 복싱선수이며 남동생은 전 NC 다이노스 소속 강동연으로 가족이 모두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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