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임지연이 화사한 벚꽃 인증샷으로 사랑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임지연은 10일 “내 벚꽃”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채널에 만발한 벚꽃 아래서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웨이브 펌에 연핑크 가디건, 청바지 차림이었는데, 행복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의 사진에 팬들은 “내 벚꽃은 너야 박연진” “근데 엄마 이 벚꽃 분홍색이지? 아 초록색이구나” “연진아 주여정하고 행복하길 바래”라며 여전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과몰입 댓글을 남겼다.

‘더 글로리’에서 희대의 악녀 박연진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임지연은 극중 문동은(송혜교 분)의 망나니를 자처한 주여정 역 이도현과 실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임지연은 곧바로 차기작에 들어간다. 오는 6월 방송예정인 스릴러물 ‘나무가 있는 집’에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BS에서 방송 예정인 웹툰 원작의 범죄스릴러물 ‘국민사형투표’도 하반기 방송된다. ‘국민사형투표’는 임지연을 비롯해 박해진, 박성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총 15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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