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각종 부문 1위가 결정됐고, 의미있는 기록도 달성됐다.

SK 자밀 워니는 경기당 평균 24.2점으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는 가스공사 이대성(18.1점)이 차지했다. 캐롯 전성현은 시즌 막판 부상 악재를 만나 득점왕 등극에 실패했다. 그래도 경기당 평균 3.4개로 3점슛 성공 부문 1위는 지켜냈다. 리바운드 1위는 LG 아셈 마레이로 경기당 평균 12.5개를 잡아냈다. 마레이는 센터이면서도 경기당 1.8스틸로 이 부문 1위로 차지했다. SK 김선형은 경기당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시스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가스공사전에선 개인 통산 7000점도 넘어섰다.

캐롯 김강선과 SK 김선형, DB 박찬희는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을 넘어섰고, KCC 라건아는 1만 득점을 돌파했다. 삼성 김시래와 이정현은 나란히 2000어시스트를 달성했고,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은 3000리바운드, 삼성 이정현은 3점슛 1000개를 넘어섰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400승을 달성했다.

한편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은 30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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