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사진 | 더블유 코리아 제공

버건디 의미 

[스포츠서울] 가을을 맞아 버건디 색상이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버건디는 프랑스 부르고뉴(Burgundy)산 와인을 일컫는 말로 단어 그대로 와인에서 따온 색상을 의미한다. 신비롭고 따뜻한 느낌의 자줏빛 색 버건디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몇 시즌 동안 가을, 겨울의 메인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건디 색 의상은 다양한 컬러의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수월하다. 전문가들은 차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모노톤 위주의 아이템에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으면 블루나 그린처럼 청명하면서 밝은 컬러 아이템과 연출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버건디 컬러는 따뜻하면서 도시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오피스룩에 적합하다. 버건디 컬러 원피스와 블랙 펌프스, 클러치를 함께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하다.

캐주얼한 스타일에 활용하고 싶다면 니트 스웨터, 스니커즈 등에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있다. 

한편, 남성들은 가을에 버건디 보다는 브라운 컬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버건디 의미, 그랬구나", "버건디 의미, 가을되면 유독 좋아지는 색", "버건디 의미, 가을에 어울려", "버건디 의미, 벌써 가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