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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지가 소소한 인테리어 팁을 공유했다.

22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책장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책장 앞에서 등장한 강수지는 자신만의 책장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그는 “저의 집에서 굉장히 좁다면 좁은 공간이다. 복도 안방에서 거실로 가는 곳인데 주로 우리 집에 늘 거실에 책상이 있었어 가지고 책 정리를. 잘 안 꺼내보는 책들을 처분하고 주로 읽는 책들을 놔뒀다”며 새롭게 변신한 책장 소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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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먼저 강수지는 최근 읽는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눈물 한 방울’, ‘미술사 연대기’를 꼽았다. 그는 “딸이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서점을 갔는데 눈에 탁 들어왔다. 아무래도 관심사에 따라 보이니까”라며 “보자마자 한 번 사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는 언제나 책장이 필요하다. 요즘 E-BOOK도 있고 책장이 있어야 하나 하겠지만, 손에 잡히는 건 책 종이가 아닐까. 종이의 감촉이 먼지는 쌓이지만 운치가 너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는 뭔가를 다 뜯어고쳐야 되는 게 인테리어가 아니라 집안에 있는 내가 오래 사용한 것들로 자리를 재배치하면서 공간을 또 새롭게 꾸며주는 것. 그러면 새로운 기분이 드는 거니까 다 뜯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집에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라겠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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