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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서진이네’ 촬영 비하인드를 풀었다.

20일 ‘채널 십오야’에는 ‘환영합니다 고객님^^ 노사 갈등 특효처방 ‘줄줄이 말해요’를 권해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tvN ‘서진이네’ 출연자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는 촬영 후기를 전했다.

정유미는 “사실 사장님(이서진)이 그전에 같이 했었을 때는 짜증을 내는 것을 본 적이 없고 직원들을 항상 다독여주고 잘해줬던 기억이 있다.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등불이) 꺼졌다 커졌다 꺼졌다했다”며 수익에 따라 감정이 널뛰기했던 사장 이서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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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 십오야’

또 정유미는 “동생 친구들한텐 짜증을 잘 안 냈다. (동생들이) 짜증을 한 번씩 냈다”며 “(김)태형이가 처음 왔는데도 말을 많이 걸어주고 의지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서진은 “너한테 제일 심하게 화낸 애가 (김)태형이다. 무슨 소릴 하고 있어? 밤에 라면 먹고 할 때 둘이 한 판 대차게 싸웠다. 더 이상 누난 내 편이 아니라고 소리 지르고 난리 났는데”라고 의문을 가졌다.

듣던 김태형은 “저녁을 먹은 이후에 (정)유미 누나와 (라면을) 같이 먹자 했다. 그래서 (박)서준이 형이 라면을 세 개 끓여줬다. 한 젓가락 먹고 (정유미가) 갑자기 배부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유미는 “사실 먹을 줄 알았다. 그런데 딱 먹는 순간 목까지 (차올랐다)”며 해명했다.

특히 왜 그렇게 밤마다 라면을 먹었냐는 PD의 질문에 뷔는 “고돼서. 그거라도 좀 저는 풀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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