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ers DeGrom Baseball
텍사스에 입단한 디그롬.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텍사스의 새로운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5)이 불펜피칭을 연기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텍사스로서는 가슴 철렁한 순간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의 말을 인용해 디그롬의 불펜피칭 연기를 알렸다. 왼쪽 옆구리 근육 긴장 증세로 인해 디그롬의 첫 불펜 피칭이 연기됐다. 애리조나 지역의 이상 한파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고, 디그롬 역시 날씨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현지 분석이다.

텍사스는 디그롬에 통큰 투자를 했다. 뉴욕 메츠에서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디그롬과 5년 1억8500만 달러(약 2385억 원)의 거액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디그롬은 최근 2시즌 동안 잦은 부상으로 26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런 디그롬에 거액을 투자한 텍사스인 만큼 그의 몸상태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텍사스는 상태를 지켜보며 디그롬의 불펜 피칭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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