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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토 ·일요일 및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용인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에 대한 사전예약제 입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1일 9회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 150가족(4명 이내)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입장 시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을 폐쇄해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공사 관계자는“봉안당 방문 인터넷 예약제 실시는 다수의 고인이 안치된 장소에 혼잡이 가중돼 발생하는 추모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단축으로 질서 있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라며“예약제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든 추모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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