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민경. 출처 | 김민경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전했다.

11일 김민경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제가 이번에.. 세계대회를 나가게 되었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측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본 대회는 100여 개국 1600여 명이 참가하는 Lv.5 사격 대회이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코리아(대한실용사격연맹) Lv.4 자격시험을 거쳐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사격을 배운 1년 여 만에 태극마크까지 달게 된 사실이 놀랍다.

‘운동뚱’ 김민경의 사격 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월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민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로도 운동 신경을 뽐내고 있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불리는 만큼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 골프,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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