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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배고파가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이전 매치에서 부진한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배고파는 5위에 머물렀다.
배고파는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패지 브래킷 1일 차 5위에 마무리했다. 반면 젠지는 순위 반등을 시도했지만 연이은 하위권에 자리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4매치, 남중앙으로 자기장이 펼쳐졌다. 배고파는 킬 교환보다 운영에 집중을 뒀다. 하위권에 위치했던 배고파는 꾸준히 자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 팀을 기다렸다. 흐름 좋게 LG를 마무리한 배고파는 빠르게 인 서클 중앙에 자리잡았고 GEX를 무릎 꿇렸다.
배고파는 페트리고 로드, PP, SGD와 함께 최종 4팀에 아름을 올렸다. 가장 빠르게 PP와 SDG가 탈락한 가운데, 배고파와 페트리코 로드가 교전을 펼쳤지만 페트리코 로드가 풀 스쿼드인 배고파가 쓰러지면서 아쉽게 치킨을 놓쳤다.
마지막 5매치, 초반부터 배고파는 불리한 자기장이 튀면서 힘겨운 싸움을 가져갔다. 배고파는 인 서클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전력을 잃었고 이어 운영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배고파는 최종 4팀에 BRU, EIQ, SQ와 끝까지 자리했다. 전력이 좋지 않았던 배고파는 가장 먼저 탈락했고 빠르게 외곽을 차지하면서 인 서클로 압박한 BRU가 매치5의 주인공을 가져갔다.
패자조 첫째 날 1일 차 최종 결과, 1위는 EIQ가 46점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어 TE가 41점으로 2위, 페트리코 로드가 4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SQ는 37점으로 4위에 머물렀고, 배고파(36점), BRU(35점)이 줄줄이 뒤를 이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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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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