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허윤진이 17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10. 17.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컴백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첫 컴백에 나선다. 17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5개월만에 첫 컴백을 하게 된 르세라핌 허윤진은 “첫 컴백이라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 때보다 더 큰 부담감을 느꼈다. 무대에선 자유롭고 여유럽게 즐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김채원은 “‘피어리스’로 큰사랑을 받아서 데뷔곡을 뛰어넘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카즈하는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땐 과연 우리를 좋아해주실까 했는데 이번엔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사쿠라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오히려 설레고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홍은채는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 ‘안티프래자일’에서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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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