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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 아르바이트 구직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리플알바 역시 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리플알바는 2016년 출범한 온라인 CPA(Cost per action) 제휴 마케팅 기업으로 디자이너 3명과 프로그래머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리플알바는 회원(마케터)이 개인 포털 아이디로 블로그, 카페, SNS 등 바이럴 매체를 통해 상품을 광고한 후 타깃이 되는 고객이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행동을 할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광고주에게는 광고주 전용 랜딩 페이지와 배너를 만들어주며 랜딩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광고 내용에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차별화된 CPA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플알바는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CPA 플랫폼 시스템이다. 초기 비용 없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데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품목별 맞춤 광고도 할 수 있고 여러 형태로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다. 때문에 전업주부, 직장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육아맘,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부수입이나 용돈이 필요한 사람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들도 N잡러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광고주와 회원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인 리플알바의 회원 수는 지난 8월 기준 1만621명인데 30대가 전체 비율의 47.16%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참여도가 높다.
주남욱 리플알바 대표는 “기업(광고주) 측은 쓸데 없는 지출 비용을 줄이면서 저비용·고효율 마케팅으로 자사 브랜드 이미지 증진, 판매율 제고, 단골 고객 유치 효과를 얻게 되고 회원들은 짧은 재택근무로도 일정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생·협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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