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이지강이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경기 8회 역투하고 있다. 2022. 6. 15.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2018년 이후 처음 열리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상무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는 15일 잠실구장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에 임한다.

북부리그는 송승환(두산·3루수)~석정우(SSG·유격수)~김대한(두산·중견수)~이주형(키움·지명타자)~송찬의(LG·1루수)~조형우(SSG·포수)~이재홍(키움·2루수)~박주홍(키움·좌익수)~유상빈(한화·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LG 이지강이다.

남부리그는 양승혁(KT·3루수)~조세진(롯데·좌익수)~나승엽(상무·1루수)~박승규(삼성·중견수)~최준우(상무·2루수)~김형준(상무·포수)~공민규(삼성·지명타자)~김한별(NC·유격수)~이인한(KT·우익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상무 김기훈이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으면서 취소됐다. 2019년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가장 최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2018년 울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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