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선수 기보배. 출처 | KBS 방송 캡처


오진혁


[스포츠서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해설위원을 활동하는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동료 선수 오진혁과 결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보배는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과 라오스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중계에서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선수들의 표정까지 읽어내는 생동감 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기보배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인 오진혁에 대해 "아직도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다. 나도 시집가야 한다'는 말로 결별했음을 밝혔다. 앞서 오진혁은 올 초 일반인과 화촉을 밝혔다.


기보배와 오진혁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진혁, 기보배, 나도 아직 사귀는 줄 알고 있었는데", "오진혁, 기보배, 언제 헤어졌지", "오진혁, 기보배, 두 선수 모두 잘 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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